우리조명지주, 토지 자산재평가로 298억원 차익

종합 조명기업 우리조명지주는 경기도 안산시 소재 3만2376㎡ 토지에 대해 자산재평가를 실시한 결과 298억원의 평가차익이 발생했다고 11일 밝혔다.

기존 장부가액은 64억원으로, 제일감정평가법인이 자산재평가를 수행한 결과 362억원으로 평가됐다. 자산재평가 차익은 자본계정의 기타포괄손익계정으로 회계처리 될 예정이다.

우리조명지주 관계자는 “이번 자산재평가로 자기자본이 늘어나면서 재무구조가 크게 개선되는 효과가 발생했다”며 “자산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과 객관적 평가가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유선일기자 ys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