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스피드스택스 국가대표 선발전` 실시

대한스포츠스태킹협회(회장 이문용)는 오는 25일 삼성 코엑스 행사장에서 `2012~2013 스피드스택스 코리아 월드챔피언십(WSSC) 출전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발전`을 개최한다.

스포츠스태킹은 12개의 스피드스택스 컵을 다양한 방법으로 쌓고 허물면서 기술과 속도를 향상시키는 기능성 스포츠 게임이다. 지난 1998년 세계스포츠스태킹협회가 설립돼 전 세계 28개국에 보급됐다. 손과 눈, 두뇌 긴장을 통해 집중력과 순발력을 향상시켜 건강증진과 교육 효과를 제공한다. 세계 3만5000여개 학교에서 체육 교육 프로그램으로 스포츠스태킹을 도입했다.

선발전에는 전국 지역 예선전을 통과한 선수들이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우리나라 스피드스택스 최고 기록은 지난해 국가대표 선발전 1위 강희준 군이 수립한 7.00초다. 선발전에서 발탁한 1위부터 8위까지는 오는 4월 미국에서 열리는 2013년 월드챔피언십(WSSC) 출전권을 제공한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