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노트가 처음 나왔을 때 다들 `희대의 망작`이란 험담했었는데…”
`CES2013`에서 선보인 스마트폰의 트렌드를 분석한 결과, 고해상도 5인치 이상 대화면 패블릿폰 전쟁으로 요약된다는 보도에 `갤럭시 노트`가 처음 나왔을 때에만도 모두가 망할 것이라며 잇따라 비판했지만 결국 현실은 갤럭시 노트가 주도하는 대화면 시장으로 기울었다며.
“초등학생들도 고급 기종을 쓰는 우리나라에서는 안 통할 것.”
단말기 자급제 시장이 확대되고 알뜰폰 이용자가 늘어나면서 아이리버가 14만원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출시하는 등 저가 스마트폰 출시가 이어지고 있다는 보도에 우리나라에서는 나이어린 초등학생이나 중학생들도 아이폰이나 삼성전자 갤럭시 시리즈를 갖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집에 PC는커녕 난방도 장작패서 하는 수준에 인터넷 개방이 무슨 효과?”
에릭 슈미트 구글 회장이 방북 후 베이징 기자회견을 갖고 북한 정부에 국민들을 대상으로 인터넷 개방을 촉구했다는 보도에 의식주조차 해결되지 않는 북한의 경제환경을 고려한다면 인터넷 개방은 섣부른 기대일 수 있다며.
“다 틀렸다. 타이밍이 제일 중요하다. 스마트폰 할부원금이 제일 낮을 때를 노려야한다.”
소비자들이 스마트폰을 구입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안드로이드, 윈도, iOS 등 운용체계(OS)가 아니고 보안이라는 기사에서 한 누리꾼이 우리나라 스마트폰을 살 때 보조금 때문에 울고 웃은 적이 많다며 비꼬아서 말함.
“담합했다가 매출 뚝 떨어지니 별 수 없었군. 카드사 이용하는 가장 큰 이유가 무이자할부인데 그걸 막으면 쓰나.”
카드사들이 무이자 할부를 중단한 지 열흘만에 전격 재개한 사건을 놓고 담합했다가 매출 떨어질 것 같으니 다시 실시한 거라며. 경제 불황기에 고객 배려보다는 수익챙기기에 급급하다는 비난 여론을 의식한 조치라고 지적함.
“망하는 자동차 회사의 지름길은? 원래 컨셉과 동떨어진 차를 `양산형`이라며 내놓는거다.”
르노 삼성 자동차가 `양산형`이라며 새로 내놓는 자동차가 지난해 모터쇼에서 발표한 콘셉트 카와 많이 다르자 한 누리꾼이 흥분해서 한 말. 지난해 르노 삼성은 2012 부산 모터쇼에서 콘셉트 자동차를 공개하며 디자인에 대해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았지만 양산차는 기존 자동차와 비슷한 점을 거의 찾아볼 수 없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