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어에어컨, 올해 매출 4400억원 달성하겠다

캐리어에어컨(회장 강성희)은 차별화된 제품 개발로 올해 매출 4400억원을 달성하겠다고 15일 밝혔다.

국내 에어컨 시장 점유율 3위의 캐리어에어컨은 틈새시장 공략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 상품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캐리어에어컨, 올해 매출 4400억원 달성하겠다

캐리어에어컨은 고효율·친환경 제품 개발에 주력하는 것과 동시에 계열사인 오텍, 캐리어 냉장, 한국터치스크린 등과 긴밀한 연계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캐리어 글로벌 네트워크와의 협력관계를 통해 기술제휴는 물론 베트남, 필리핀, 인도, 터키, 러시아 등 수출 확대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캐리어에어컨은 캐리어 본사 및 도시바, 중국 미디어캐리어사와 협력관계를 기반으로 신제품을 국내에 소개한다. 가정용 슬림패키지에도 혁신 기술을 적용하고, 냉동·공조 사업 참여를 확대해 회사의 성장을 배가시킨다는 목표를 세웠다.

강성희 캐리어에어컨 회장은 “고객들이 감동을 받을 수 있는 경쟁력 있는 제품 출시와 폭넓은 마케팅 활동을 통해 국내외 에어컨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구축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