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엔텔, 하지재활장치 보건복지부서 NET 인증

맨엔텔이 개발한 하지재활장치가 보건신기술(NET) 인증을 획득했다.

의료기기 전문기업인 맨엔텔(대표 정광욱)은 최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으로부터 `하지재활을 위한 수직·수평 훈련 유도장치`에 대한 보건신기술(NET) 인증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정광욱 맨엔텔 대표(오른쪽)가 고경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으로부터 NET인증서를 받은 뒤 기념 촬영하고 있다.
정광욱 맨엔텔 대표(오른쪽)가 고경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으로부터 NET인증서를 받은 뒤 기념 촬영하고 있다.

하지재활을 위한 수직·수평 훈련 유도장치는 맨엔텔이 기업주치의센터 컨설팅 지원을 받아 경북대학병원 재활의학과 이양수 교수와 공동 개발한 세계 최초 재활환자 보행교정 의료기기(제품명 발프로)다.

이번 NET 인증으로 맨엔텔은 본 제품과 추가로 개발한 하지재활 치료용 시리즈 제품의 국내 판로확보와 해외 시장 진출에 탄력을 받게 됐다.

보건신기술 인증은 올해부터 3년간 유효하며, NET 마크 사용과 기술지도, 국내외 품질인증 획득지원, 기술개발자금 지원, 신기술 이용 제품의 우선 구매 혜택, 해외 기술정보 알선 등 각종 지원혜택이 주어진다.

또 특허 획득 경비지원과 해외박람회 참여, 해외인허가 획득 지원사업, 마케팅 지원 등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각종 지원사업에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구미=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