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앱을 악성코드로부터 보호하는 금융보안 기술이 특허를 획득했다.
안랩은 15일 `안전한 애플리케이션 실행을 위한 가상화 장치, 서버 및 방법` 등의 스마트폰 보안 관련 기술 3종에 대해 국내 특허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안랩은 이번에 특허를 받은 기술을 기업 임직원이 사용하는 모바일 기기를 통합관리해주는 MDM(Mobile Device Management) 솔루션 `안랩 모바일 센터` 및 `V3 모바일`에 적용할 예정이다.
`안전한 애플리케이션 실행을 위한 가상화 장치, 서버 및 방법`은 보안이 필요한 특정 앱에 대한 정보를 온라인으로 원격지에 위치한 가상화 서버로 전송한다. 가상 서버에서 사용자 스마트폰과 동일한 가상 환경 상에 해당 애플리케이션을 설치 및 실행한 후, 그 실행 결과값 만을 다시 사용자 스마트폰에 표시한다.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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