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TP, 뿌리산업에 IT 융합 추진

경기테크노파크(경기TP·원장 문유현) 뿌리산업IT융합지원센터는 IT융합 비즈니스 모델 발굴과 사업화를 위한 `IT융합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뿌리(생기반기술)기업 현장에 IT를 접목(융합)해 생산성 향상과 기술고도화를 촉진하기 위한 것이다.

IT기업이나 전문가가 현장방문 컨설팅으로 발굴한 뿌리기업의 IT융합 비즈니스 모델을 사업화하는 것이 골자다.

경기TP는 3개 과제 이내로 선정해 시범 사업을 진행한다. 과제당 최대 1000만원 내외를 지원한다. 시범사업 종료 후에는 우수과제를 선발해 IT융합 비즈니스모델 현장 적용사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 사업 지원을 받으려면 경기TP 홈페이지나 뿌리산업IT융합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신청기간은 이달 24일까지다.

뿌리산업IT융합지원센터는 지식경제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지정을 받아 경기TP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이들 외에 안산시와 금형 및 도금기업, IT기업, 대학교, 연구소 등도 참여한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