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은 지난해 12월 3일부터 31일까지 베가 공식 페이스북에서 김중만 사진작가가 스마트폰 베가R3를 통해 찍은 작품의 제목을 공모한 결과를 16일 발표했다.
김 작가가 직접 선정 과정에 참여한 이번 공모에서 `경상북도 주산지`의 작품명으로는 `베가의 눈으로 본 세상`이, `중국 시저우`의 작품명으로는 `머무르다`가, `서울의 궁`의 작품명으로는 `그대와 앉고 싶은 자리`가 각각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팬택은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응모자에게 베가R3를 증정한다. 그 밖에 우수상 5명과 장려상 100명도 함께 뽑혔다.
김 작가와 팬택은 21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2주간 서울 논현동 `플래툰 쿤스트할레`에서 베가R3로 찍은 사진을 선보이는 사진전을 연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