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불법 복제 추적한다

한국저작권단체연합회(이사장 이상벽) 저작권보호센터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재호)는 전자출판물 저작권 보호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 전자책 불법 복제에 대한 감시를 강화한다고 16일 밝혔다.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의 저작권 보호 시스템 `전자책바로센터`에서 추출한 전자출판물 DNA를 저작권보호센터의 불법복제물 추적관리 시스템(ICOP)에 연계, 온라인 불법 복제 출판물을 효과적으로 추적한다. 불법 복제물을 검색 및 인식해 인터넷 사업자에 복제나 전송 중단을 자동 요청할 수 있다. 피해가 가장 큰 출판 직후 불법 저작물 유포를 막기 위해 전자출판물 파일 조기 확보와 단속 노력에 상호 협력한다.

한세희기자 h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