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공사(사장 서종대)는 유동화증권(MBS·MBB) 발행 업무를 수행할 주관기관단, 법률자문기관단, 자산실사기관단, 신용평가기관단 등 관계기관을 새롭게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유동화증권 발행 주관기관단은 산업은행, 대우증권, 우리투자증권, 삼성증권, 한국투자증권 등 20개 기관이며, 발행 시마다 이중 2~5개 기관을 주관사로 선정하는 방식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유동화증권 발행과 모기지론 관련 지원업무를 수행할 법률자문기관단에는 김앤장, 백상, 서정, 세종, 지평지성 등 5개 법무법인을, 자산실사기관단에는 대주, 삼덕, 삼정, 안진, 예일 등 5개 회계법인을 선정했다. 유동화증권의 신용평가 업무는 나이스신용평가, 한국기업평가, 한국신용평가 등 3개 신용평가기관단에 순번제로 맡기기로 했다.
공사는 지난해 약 20조2800억원의 유동화증권을 발행했다.
길재식기자 osolgil@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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