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춘천시가 나노바이오산업융합단지 조성 등 지역 핵심 현안을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정책지원 의제로 건의한다.
나노 바이오산업 융합단지 조성은 올해부터 2020년까지 1조원을 투자, 나노바이오 융복합기술 산업화 관련 산업기반 및 수출거점을 구축하는 것이다.
단지 부지로는 후평동 일반산업단지(47만6700㎡)를 검토하고 있다.
춘천시는 지난 10년간 바이오산업을 지역 전략산업으로 육성해 총 매출 6700억원대 산업기반을 갖추고 있다.
춘천시 관계자는 “스크립스코리아와 바텔연구소등 세계 최대, 최고 수준의 한국법인 유치로 관련 기술을 조기 산업화할 수 있는 기반을 갖췄다”며 “나노바이오산업융합단지 조성을 새 정부 공약실천 사업으로 건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취재팀 w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