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마트카드는 우리은행 현금자동입출금기(ATM)로 티머니를 충전할 수 있다고 17일 밝혔다. 우리은행 전국 900개 영업점 7060대 ATM에서 국내 최초로 카드승인 방식으로 충전할 수 있다. 현금충전과 잔액조회 서비스도 가능하다.
팝우리V카드로 충전 시 최대 10% 캐시백 할인도 받는다. 이 카드는 외국인전용카드에 이어 고등학교 학생증 겸용 스쿨카드까지 출시, 다양한 고객에게 ATM 충전서비스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티머니 ATM 충전 서비스는 우체국을 시작으로 신한은행, 농협, 신협, 하나은행 등에서 가능하다.
김형민 한국스마트카드 카드사업부문장은 “우리은행 ATM 서비스 시작으로 고객이 더욱 편리하게 티머니를 충전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신혜권기자 hk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