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신소프트웨어(SW)대상 출품작에는 데이터센터 전력 사용량을 줄여주는 관제솔루션과 기업용 이벤트 통합관리 프로그램, 기존 방식의 취약점을 개선한 파일보안관리 솔루션 등 다양한 제품이 출품됐다.
아이커머(대표 서정묵)의 `유비가드GDMS`는 독자적으로 개발한 컨테이너 구조의 지능형 집중공조 관제로 데이터센터 전력 사용량을 대폭 감축한다. 수백 가구가 사용하는 전력량과 맞먹는 양을 절감할 수 있어 각종 관련 규제에 따라야 하는 데이터센터 운영기업의 요구에 대응했다.
이포러스(대표 박재우)의 `프리토`는 기업이 이벤트로 개인정보를 취득하는 1단계와 해당 이벤트에 참여한 개인정보를 토대로 이벤트 공지와 할인쿠폰 등을 발송하는 2단계 마케팅 과정을 통합해 제공하는 이벤트관리 서비스다. 고객의 개인정보를 요구하지 않아도 투명하게 당첨자나 쿠폰 등을 관리할 수 있다.
디지탈센스(대표 최주호)의 파일보안관리 솔루션 `스마트시큐어-파일세이퍼`는 자체 파일 시스템 후킹 기술을 이용해 도면이나 기술자료, 개인정보, 사업계획서, 교육 콘텐츠 등을 협력사나 외부로 전송하더라도 해당 파일이 수신자 외 다른 사람에게 유출되지 않도록 막아준다.
정미나기자 min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