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1분기 국내 시장에 풀 HD 스마트폰 `옵티머스G 프로`를 출시한다.
팬택이 28일 5.9인치 풀HD 스마트폰을 출시할 예정인 가운데 LG전자까지 가세하며 풀HD 스마트폰 시장이 달아오른다.
옵티머스G 프로는 지난해 G 시리즈로 첫 선을 보인 옵티머스G의 후속작이다.
5.5인치 풀 HD 디스플레이와 쿼드코어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를 탑재했다. 풀HD 디스플레이는 LG디스플레이가 공급할 예정이다. 디자인은 기존 옵티머스G의 미니멀한 외관을 계승한다.
LG전자는 옵티머스G를 통해 소비자들로부터 호평 받고 있는 사용자경험(UX), 하드웨어 등을 옵티머스G 프로에서 더욱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이 제품은 개발 코드명 `옵티머스GK`로 알려지며 `갤럭시 킬러`라는 별칭을 갖고 있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