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미통상이 출시한 `삼미오븐쿡`은 냄비 형태를 띠고 있지만, 베이킹 및 오븐 요리가 가능한 기능성 조리기다.
바닥 면과 측면 온도가 균일하고 뚜껑까지 열이 전달돼 음식에 열을 골고루 전달한다. 가마 안의 달궈진 뜨거운 공기로 음식을 익히는 방식이다.
음식의 영양분 보유율을 높여 맛있는 요리가 가능하다.
통닭이나 고구마, 감자 등 자체 수분이 있는 음식은 물을 넣지 않아도 재료가 가지고 있는 수분만으로 음식이 촉촉하고 부드럽게 구워진다. 죽이나 수프류는 젓지 않아도 끓어 넘치지 않고, 바닥면 온도 또한 적절하게 유지돼 눌어붙지 않는다. 구이나 냉동식품 요리에도 효과적이다.
삼미통상은 지난 2010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국제 발명 신제품 대회에서 이 제품으로 금상과 특별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현재 미국, 프랑스, 일본, 인도네시아 등에 수출하고 있다. 문의 (032)523-8035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