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은 올해 중소·중견기업 표준특허 경쟁력 강화에 역점을 둔 `표준특허 창출전략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특허청은 우선 28개 정부 및 민간 연구개발(R&D) 과제와 국제표준안 개발 과제에 대한 표준 특허 창출 전략을 지원한다. 국내 기술협회, 표준화 포럼 등과 협력해 주요 표준 기술을 적용한 제품을 생산·개발하는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표준 기술 구현에 필요한 특허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제품과 관련된 표준 특허정보 분석 결과는 기술협회나 포럼을 통해 기업이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이전 표준특허 창출 지원 사업 성과물(표준관련 출원 특허)에 대한 체계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표준관련 일반 특허가 표준특허가 될 수 있도록 전략 지원에도 나선다.
아울러 주요 국제 표준화기관의 표준특허 통계, 동향분석 보고서 등 정보를 일괄 서비스하고, 표준특허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도 개발·운영한다.
한편 특허청은 23일 서울사무소에서 `2013년 표준특허 창출지원사업 설명회`를 갖는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