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시트릭스의 데스크톱 가상화 솔루션 `젠데스크탑`을 통해 데스크톱 가상화 프로젝트 1차 시범사업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를 통해 외부 인력과 개발자 등 PC 중앙 집중 형태의 데스크톱 가상화로 전환해 새로운 PC업무 환경을 구축했다.
아울러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기존 PC를 저전력 씬클라이언트로 교체, 그린 IT를 실현했으며 향후 데스크톱 가상화 환경을 통해 표준화된 운용체계(OS), 애플리케이션 템플릿을 바탕으로 신규 채용자나 운영 인력 교체 시 즉시 사용자 업무 환경을 제공할 방침이다.
기존 데스크톱 가상화 사업이 대부분 5개월 이상 걸렸던 것에 반해 이번 프로젝트는 2개월로 단축했다. 사업 초기부터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기 위해 관련 팀 간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프로젝트 예상 시뮬레이션을 수행해 문제를 최소화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이번 솔루션 도입으로 데스크톱 가상화를 검증한 후에 사무 환경 전환에 반영 여부를 판단할 계획이다.
정미나기자 min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