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베로, 올 매출 목표는 `250억원`…전년 대비 2배

티베로(대표 장인수)는 매출 250억원에 영업이익 100억원 달성을 목표로하는 2013년 경영전략을 22일 발표했다.

티베로는 지난해 매출 120억원을 달성하며 처음으로 세 자릿수 매출을 기록했다. 최근 경기 불황으로 기업들이 총소유비용(TCO) 절감에 나서면서 티베로 수요가 더욱 늘어날 것이라는 판단에 따라 매출 목표를 전년 대비 2배 이상으로 잡았다.

티베로는 지난 주말 전사 워크숍을 열고 경영전략을 발표하면서 올해 매출 250억원, 영업이익 100억원 달성을 목표로 세웠다.
티베로는 지난 주말 전사 워크숍을 열고 경영전략을 발표하면서 올해 매출 250억원, 영업이익 100억원 달성을 목표로 세웠다.

티베로는 올 한 해 전 산업 핵심 업무에 영업을 집중할 계획이다. 데이터베이스관리자(DBA)를 위한 산업별 세미나, 대규모 고객행사인 티베로데이를 개최하는 등 공격적 마케팅으로 브랜드 가치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장인수 티베로 사장은 “2013년은 티베로에 기회의 한해가 될 것”이라며 “영업마케팅, 연구기술, 경영 인프라를 개선해 티베로의 가치를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