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명절 승차권' 예매방법 대폭 바꾼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추석명절승차권 예매부터 전산시스템을 개선, 적용한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설명절승차권 예매시 과다 접속으로 코레일 온라인 예매시스템이 다운 됐다.

코레일은 인터넷 예매시작 직후 일시에 몰리면서 발생되는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예약발매 서버의 중앙처리장치(CPU) 용량을 증설하고 웹 가속기와 트랜젝션 관리도구 등을 도입하기로 했다.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 고객이 가장 선호하는 인터넷 예매시간대를 파악해 추석 승차권 예매부터 반영한다. 설문조사는 23일부터 2월 3일까지 진행한다. 유재영 코레일 여객본부장은 “국민들이 모다 편리하게 고향가는 기차표를 예매할 수 있도록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전산시스템을 정비하겠다”고 말했다.

신혜권기자 hk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