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의 넥서스10 태블릿PC가 쿼드코어 프로세서로 교체하고 성능을 대폭 업그레이드할 것이라고 21일(현지시각) BGR, 브라이트 사이드 오브 뉴스 등이 보도했다.

외신들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제조하는 구글 넥서스10 태블릿PC는 쿼드코어 프로세서, 8코어의 말리(Mali)-T678 GPU로 업그레이드된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현 넥서스10은 1.7GHz 듀얼코어 엑시노스 프로세서와 말리-T604 GPU를 장착하고 있다.
BGR은 “넥서스10의 디스플레이는 10인치 2560×1600 해상도인데 현 프로세서와 GPU로는 성능에 가끔 병목 현상을 일으킨다는 소비자들의 불만이 있다”고 전했다. 브라이트 사이드 오브 뉴스는 구글이 2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서 넥서스10 업그레이드 모델을 발표할 것으로 추정했다.
박현선기자 h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