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팔로(대표 사이키 쿠니아카)는 와이파이(Wi-Fi) 휴대용 외장하드 `미니스테이션 에어`를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미니스테이션 에어는 와이파이를 지원해 각종 스마트기기와 호환돼 사용자 편리성을 개선한 제품이다. 와이파이를 통한 동시 접속은 최대 3대까지 가능하다. 배터리가 내장돼 한 번 충전으로 연속 4시간 30분 동안 사용할 수 있다.
제품은 스마트기기에서 찍은 동영상이나, 사진을 무선연결로 `미니스테이션 에어`에 저장할 수 있다. 제품과 통신 중에도 스마트기기에서 인터넷 사용이 가능하며 USB 3.0과 2.0 포트 모두 지원한다.
미니스테이션 에어`는 강력한 무선랜 보안규격 `WPA2`를 채용했다. 버팔로 자체 개발 홈 네트워크 솔루션인 에어스테이션 원터치 시큐어 시스템(AOSS)기능도 지원한다.
제품은 고광택 하이그로시 디자인으로 우수한 그립감을 제공한다. 배터리와 무선기기를 장착하고도 285g에 불과하다. 가방에 넣어도 부피를 크게 차지 않아 손쉽게 휴대할 수 있다. 제품은 일본 `굿 디자인(Good Design)`상을 수상했다.
제품은 500GB 용량으로 가격은 22만원이다. 자세한 제품 문의는 버팔로 총판 애플파이(0505-424-7942)에서 가능하다.
김창욱기자 monocl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