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월드클래스 300 프로젝트` 6개 기업 지원

광주시는 성장 의지와 잠재력을 갖춘 지역기업을 세계적 수준의 중견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행정·재정적 지원에 나선다.

시는 정부가 주관하는 올해 `월드 클래스 300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지역내 세화아이엠씨 등 6개 기업이 신청키로 함에 따라 해당기업을 대상으로 컨설팅 등을 통해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월드 클래스 프로젝트는 정부가 2020년까지 세계적 수준의 중소·중견기업 300개를 육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광주에서는 지난해 광통신기업인 오이솔루션이 선정된 바 있다.

시는 광주테크노파크와 연계해 6개 기업에 전문컨설턴트를 투입하고, 신청 서류의 핵심인 성장 전략서(시장확대 전략·기술확보 전략·투자 전략·경영혁신 고용 전략 분야) 작성부터 현장 평가까지 종합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에서 많은 기업이 월드클래스에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