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아이제이(대표 이경윤)가 주식투자시 자신만의 독득한 운영 및 매매전략을 담을 수 있는 투자엔진을 개발하고 주식정보제공사이트 `파도타기(www.padotagi.com)`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경윤 대표는 “주식시장은 정부가 운영하는 공공재임에도 불구하고 증권회사 직원들도 자신들이 만든 금융상품을 가족들에게조차 자신있게 권하지 못할 정도로 어두운 게 현실”이라며 “”예전에는 전문가에게 정보를 의존했으나 네이버나 구글이 나온 이후에는 검색엔진을 통해 초등학생조차도 스스로 쉽게 정보를 생성하는 것에 착안해 누구나 쉽게 주식투자운영전략을 생성할 수 있도록 투자엔진과 정보제공서비스를 개발했다“고 말했다.
그가 투자엔진을 개발할 수 있었던 것은 경영 및 경제학을 전공하고 미국공인회계사 자격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 20여년간 대기업과 투자회사에서 기업분석 및 투자분석 업무를 담당해 오며 기업투자심사모델 개발, 독자적인 차트 개발 등 관련 분야의 충분한 경험과 지식기반을 갖췄고 있기 때문이다.
그의 개인적 경험도 투자엔진 개발에 영향을 미쳤다. 수년 전 금융상품에 대한 판단을 잘못하여 단기간에 막대한 손실을 입고 괴로워 한 적이 있었는데 그 때 그를 아끼는 한 지인이 `앞으로는 자신의 재능을 `돈 놓고 돈 먹기하는 식의 투자말고 많은 사람들을 위해 도우면 어떻겠냐?`고 이야기 했다고 한다. 이를 계기로 투자엔진 개발에 뛰어들었다.
투자엔진에 모델링이나 빅데이터 분석을 위한 컴퓨팅 기법을 도입해 투자엔진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확보했다.
자신만의 투자엔진을 기반으로 파도타기(www.padotagi.com)를 오픈하고 추천종목 정보제공서비스를 시작한 이경윤 대표는 향후 모든 사람들이 투자엔진을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할 계획이다.
모든 사람들이 투자엔진을 사용한다면 일반인들도 쉽게 주식투자운영전략을 생성할 수 있어 그 파괴력은 매우 클 것으로 보고 있다.
그는 “유독 주식시장만이 사람에게 의존하는 현재의 폐쇄적인 시스템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남의 정보를 듣고 시장에 참여하여 마치 자신의 영혼을 남에게 맡긴 것과 같은 어두운 현실이 개선되어야 공공재 본래의 주식시장의 의미를 되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