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제록스(대표 우에노 야스아키)가 기업의 비용절감, 업무생산성 향상을 돕는 최고의 비즈니스 파트너를 목표로 내세웠다.
한국후지제록스는 두 자리 수 매출 성장률을 목표로 문서관리 아웃소싱 서비스와 디지털 인쇄 사업 등 서비스 사업의 매출 비중을 50%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미래 성장 사업으로 삼은 문서관리 아웃소싱 서비스 사업의 경우, 산업별로 특화된 서비스 모델로 업종별 공략을 가속화한다.

한국후지제록스는 제조, IT, 금융, 서비스 등 130여개에 이르는 다양한 기업에 맞춤형 문서관리 아웃소싱 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는 문서관리 컨설팅 및 아웃소싱 맞춤서비스를 담당하는 조직의 전진 배치하고, 직원 역량을 개발해 전문성을 강화하고 업계 선도 기업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주력 부문인 A3 복합기 사업은 스마트워크 환경 구축을 지원할 수 있는 솔루션들을 출시해 시장 차별화에 나선다. 클라우드 환경 속에서 통합적으로 문서를 관리하고 작업할 수 있는 `모빌리티 솔루션`을 상반기 내 출시한다. 중소기업 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라이트 솔루션 영업을 강화하고 시장 점유율도 확대한다. 아태지역 네트워크를 활용하는 마케팅과 영업조직 재정비로 컬러 복합기 시장 점유율 1위를 수성한다는 목표다.
한국후지제록스는 성장세인 디지털 인쇄 사업 분야에서는 신제품 출시와 함께 고객 관계 강화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한다. 디지털 잉크젯 프린팅 시스템, 하이엔드 컬러 및 흑백 디지털 인쇄기 등 신기종 출시를 통해 제품 포트폴리오를 더욱 강화한다. 샤모니 클럽, 프리미어 파트너 프로그램 등 고객 대상의 프로그램도 확대 운영한다.
한국후지제록스는 고객의 사업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BD(Business Development)팀`이라는 조직을 새롭게 구성했다. 이 팀은 기업이 잘 모르는 내부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방법을 제안하는 것이다.
◇우에노 야스아키 한국후지제록스 대표
모바일 기기의 확산 및 IT 솔루션의 발달로 보다 효율적이고 친환경적으로 근무할 수 있는 `스마트워크`에 대한 관심이 높다. 기업들은 스마트워크 환경 구축으로 직원들의 근무 환경 개선은 물론, 업무생산성 향상과 비용절감 효과를 함께 추구한다.
우에노 야스아키 한국후지제록스 대표는 “시대적 흐름과 요구에 맞춰 프린팅 기업도 문서관리 컨설팅 및 아웃소싱 기업으로 전환했다”며 “기업 내 커뮤니케이션이 상당 부분이 문서로 이루어지고 있는 만큼 문서 환경을 개선하는 것만으로도 업무 효율성은 크게 향상 될 수 있다”고 문서관리 서비스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우에노 대표는 2010년 한국에 부임한 후 고객을 직접 만나는 것을 가장 중점에 뒀다. 올해 주요 경영활동으로 고객과의 열린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한다. 최상의 비즈니스 파트너를 목표로 기업의 비용절감, 매출 향상, 보안 등을 적극적으로 듣겠다는 계획이다.
우에노 대표는 “한국후지제록스는 업계에서 가장 탄탄한 영업과 서비스 조직이 있다”며 “지속적 고객만족경영으로 고객의 신뢰와 사랑을 받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