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와 대전테크노파크는 28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지역 산학연관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비즈클럽 창립 교류회`를 개최한다.
본지 2012년 10월 5일자 23면 참조
이번에 출범하는 비즈클럽은 기업 성장 및 혁신을 지원하기 위한 기업 주도형 클러스터다. 유망 품목이나 아이템 등을 중심으로 전·후방 산업 간 혁신 주체인 산학연이 향후 자발적으로 클럽을 운영한다.
총 14개 분야 비즈 클럽으로 구성됐다. 분야별로는 무선통신, 소프트웨어콘텐츠, 자동화(로봇), 과학기기, 나노기기·정밀가공, 의약바이오, 바이오소재 비즈클럽 등이 있다.
대전시는 향후 광역선도산업, 신성장동력산업 등 중앙정부 정책과 연계를 강화하고, 대전 산업 여건을 고려한 차별화된 분야 비즈클럽을 추가 발굴·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교류회에서 한선희 대전시 과학문화산업본부장이 `2013년 대전 신성장동력산업 육성방향`을, 박준병 대전테크노파크 원장이 `2013 대전 산업 인덱스`를 각각 발표한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