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은 30여명의 전 임원이 그린케미칼 비즈 울산공장, 안동에 건설 중인 라이프사이언스 비즈 세포배양 백신공장 등 전국 생산현장을 방문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신년 맞이 소통 프로그램 `통통통`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통통통은 소통, 만사형통, 운수대통의 의미를 담고 있다.
임원들은 생산현장을 방문해 간담회를 열고 회사 비전에 대해 설명했다. 비전이 실현된 후 자신의 모습을 상상하며 카드를 작성하고 나무에 장식하는 `비전 트리(Vision Tree)` 이벤트도 진행했다. SK케미칼은 그린케미칼과 헬스케어 부문 글로벌 리딩 기업으로 도약해 2015년 매출 3조원, 경상이익 3000억원을 달성하겠다는 비전을 발표한 바 있다.
박찬중 SK케미칼 경영지원부문장은 “회사의 중장기 비전이 실현되는 2015년 SK케미칼은 친환경 화학, 생명과학 사업의 글로벌 리더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유선일기자 ys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