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29일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과 천신일 세중나모여행 회장 등에 대한 설 특별사면을 단행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제6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즉석 안건으로 상정된 사면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박정하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이번 특사에 대해 거듭 반대 의사를 밝혔던 박근혜 당선인이 특사 강행에 대해 어떤 정치적 대응수를 내놓을지 주목된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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