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 2013년 새로운 XBA시리즈 `XBA-C10` 출시](https://img.etnews.com/photonews/1301/386023_20130129145138_472_0002.jpg)
소니코리아(대표 사카이 켄지)가 독자 기술로 개발한 `밸런스드 아마추어` 드라이버를 탑재한 XBA시리즈 신제품 `XBA-C10`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XBA-C10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고품질로 감상하고 싶은 소비자들을 위한 이어폰이다. 제품은 기존 가장 작은 사이즈인 9mm 다이내믹 드라이버와 비교해 40%나 축소된 크기로 이어폰의 소형화를 실현한 밸런스드 아마추어 드라이버를 탑재했다. 자체 지지대 설치로 격한 움직임에도 안정적인 이용이 가능하다.
신제품은 외부 소음이 귀 내부로 들어오는 것을 억제하는 차음성과 이어폰 내부 소음이 외부로 나가는 누음을 최소화하기 위해 커널형으로 디자인됐다. 지하철이나 버스 등 공공장소에서도 사용이 편리하다. 사용자의 귀 모양에 따라 사용하도록 4가지 크기의 이어피스를 제공한다.
제품은 이외에도 외부 이동 시 이어폰 줄 길이로 인한 불편을 없애는 줄감개와 이어폰이 분리되는 길이를 조절할 수 있는 코드 슬라이더가 장착됐다. 또 기존 XBA 시리즈에서 찾아볼 수 없던 레드와 그린 색상의 제품도 새롭게 선보인다.
XBA-C10의 가격은 5만9000원이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소니스토어 홈페이지(www.sony.co.kr/store)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창욱기자 monocl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