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홈쇼핑, 2012년 매출, 영업이익 전년비 증가

GS홈쇼핑이 지난 4분기 실적을 공시하며 2012년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 대비 성장했다고 30일 밝혔다. 회사는 매출 1조196억원, 영업이익 1357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12.5%, 23.9% 늘어난 수치다.

회사의 지난 4분기 영업 실적도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증가했다. 지난 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2% 성장한 2693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50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0.7% 증가했다.

GS홈쇼핑 관계자는 “유형상품 판매 확대 등에 따라 전년동기 대비 매출이 증가했다”며 “영업이익은 패션상품 비중 증가 등 상품믹스 변경과 외형증대에 따른 고정비율 감소효과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늘었다”고 전했다.

김창욱기자 monocl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