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U 내장그래픽도 ‘쓸만해’

현재 CPU 시장은 그래픽코어를 내장해 별도로 그래픽카드를 탑재하지 않아도 화면을 보여줄 수 있는 제품들이 나오고 있다. 인텔의 경우 2세대 코어 프로세서인 샌디브리지부터 현재 주력 제품인 3세대 코어 프로세서 아이비브리지가 GPU를 내장했으며 AMD는 작년에 GPU 성능이 전작보다 크게 향상된 2세대 APU 트리니티를 내놓았다.

특히 트리니티의 경우 아주 높은 사양을 요구하는 프로그램이 아니면 그래픽카드 없이도 무난히 구동시킬 수 있다. 이에 맞춰 내장그래픽을 위한 다양한 출력포트를 갖춘 메인보드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풀HD나 2,560×1,440 QHD 해상도를 출력할 수 있는 메인보드가 시장에서 조금씩 주목받고 있는 것.

컴퓨존 판매 데이터에 따르면 기가바이트 GA-B75M-D3H가 가장 많은 인기를 끌었으며 이어 에이수스 P8B75-M LX가 근소한 차이로 뒤따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가바이트 GA-B75M-D3H는 풀HD 해상도를 지원하며 HDMI 단자를 갖춘 제품이다.

■트리니티 위한 고해상도 지원 메인보드

CPU 내장그래픽도 ‘쓸만해’

기가바이트 GA-F2A85X-D3H는 2세대 APU용 최상위 칩셋인 A85X 칩셋을 탑재해 트리니티와 함께 사용하는데 적합한 메인보드다. 듀얼링크 DVI-D 포트를 달아 2,560×1,600 해상도를 지원한다. 습기에 강하고 내구성이 높은 유리섬유 PCB를 적용했으며 정전 등 갑작스런 전력공급 장애 상황에서 문제 발생을 줄이는 듀얼 바이오스 하드웨어 프로텍션 기능을 탑재했다.

■유선리모컨 갖춘 세련된 2.1채널 스피커

CPU 내장그래픽도 ‘쓸만해’

브리츠 BR-2130 블루스톤은 가운데가 쏙 들어간 독특한 위성스피커 디자인을 적용한 2.1채널 스피커다. 5.5인치 우퍼스피커 출력은 16W, 위성스피커 출력은 각각 9W이며 유선리모컨이 있어 손쉽게 동작시킬 수 있다. 또한 유선리모컨에는 헤드폰 단자와 외부입력 단자를 갖춰 편의성을 높였다.

■버튼 한 번으로 클록 높이는 그래픽카드

CPU 내장그래픽도 ‘쓸만해’

컬러풀 지포스 GTX660 Ti iGAME D5 2GB White Shark는 지포스 GTX660 Ti 칩셋을 사용한 그래픽카드다. 원터치 오버클로킹 버튼으로 간편하게 노멀 또는 오버클로킹 모드로 변경할 수 있으며 노멀에서는 최대 980MHz, 오버클로킹 모드는 최대 1,098MHz 클록을 지원한다. 히트파이프 9개와 80mm 듀얼 쿨링팬으로 발열처리도 신속하게 해낸다.

■로지텍 기계식 키보드, 매크로 18개까지?

CPU 내장그래픽도 ‘쓸만해’

로지텍 G710+는 체리사 넌클릭 스위치를 탑재한 기계식 키보드다. 넌클릭 스위치 특유의 부드러운 키감과 저소음이 특징이며 각각 매크로를 3개씩 지정할 수 있는 G키 6개를 탑재해 총 18개 기능을 프로그램해놓고 쓸 수 있다. 밝기를 4단계로 조절할 수 있는 화이트 LED 백라이트를 탑재했으며 게임에 자주 쓰이는 W, A, S, D 키를 다른 키와 구분되게 밝기 조절할 수 있다.

■화면 세워 볼 수 있는 광시야각 모니터

CPU 내장그래픽도 ‘쓸만해’

삼성전자 S27C750P는 상하좌우 178도 시야각의 WVA 패널을 탑재한 27인치 모니터다. 다양한 각도에서도 정면에서 보는 것처럼 깨끗한 화면을 보여준다. 1,920×1,080 풀HD 해상도를 지원하며 90도로 화면을 돌려 세로로 볼 수 있는 피봇 기능을 지원해 웹서핑이나 문서작업 등에서 신속한 작업이 가능하다. 단자는 D-SUB과 HDMI를 달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