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최근 분기 실적에서 2009년 이후 가장 낮은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다. 신제품 파괴력과 원가 경쟁력을 잃어가는 애플의 어두운 단면이 그대로 드러났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특히 매출 성장률 18%는 14분기만에 가장 낮은 수치다. 더 큰 문제는 판매량은 늘었는데 이익률이 떨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문턱 낮춘 보안컨설팅, 1000억원대 시장 `후끈`<기사 바로보기>
연간 1000억원대 규모의 국내 보안 컨설팅 시장의 대격돌이 예고된다. 정부가 기술력을 갖춘 중소 보안기업에 컨설팅 문호를 개방하면서 신·구 업체 간 한판 대결이 예상된다. 정부가 중소기업들도 주요 정보통신 기반시설 컨설팅을 할 수 있도록 정보통신산업진흥법 시행규칙을 바꾸기 때문이다.
삼성전자 "피처폰 제조 손 뗀다"<기사 바로보기>
삼성전자가 피처폰 제조에서 손을 뗀다. 부가가치 높은 스마트폰·스마트패드 사업에 집중해 효율을 극대화하고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삼성전자는 당장 올해부터 피처폰 외주 생산을 늘리면서 자체 생산 비중을 줄여나갈 계획이다.
정보통신기술에 봄소식, 작년 벤처투자 1위 복귀<기사 바로보기>
정보통신기술(ICT)이 지난해 우리나라 벤처 투자처 1순위에 올랐다. 2008년 이후 처음이다. 투자 규모도 분류를 시작한 2003년 이후 가장 많다. 문화콘텐츠 등 소프트 투자도 늘었다. 아직 섣부른 관측이나, 새 정부가 ICT를 통한 창업과 일자리 창출을 국정과제로 추진하겠다는 것과 맞물려 스마트혁명에 기반을 둔 제2의 ICT 벤처 붐을 재연할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