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랜티넷, 김진영 사장 영입

김진영 전 윈드리버코리아 부사장이 플랜티넷 사장에 선임됐다.

유·무선 인터넷 유해물 차단 전문업체인 플랜티넷은 대표이사(이사회의장)와 최고경영자(사장·CEO)를 구분하는 지배구조를 구축키로 하고, 신임 사장에 윈드리버코리아 부사장과 오라클코리아 전무 등을 역임한 김진영씨를 선임한다고 1일 밝혔다.

플랜티넷, 김진영 사장 영입

그간 오너 사장으로 활동해온 김태주 대표는 이사회의장 겸 대표이사를 맡는다. 신임 김진영 사장은 회사의 경영을 총괄하는 최고경영자(CEO)의 역할을 수행한다.

서강대 전자공학과(76학번)를 졸업한 김 사장은 설립멤버로 오라클코리아에 입사, 전무까지 지냈다. 이후 2006년부터 4년간 윈드리버코리아 부사장을 역임했다.

류경동기자 ninan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