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 문화부 장관을 지낸 이어령 세종학당 명예학당장이 구글 한국어 채널에서 실시간 영상 강의로 해외 한국어 교사를 만난다.
세종학당재단(이사장 송향근)은 출범 100일을 기념해 이 명예학당장이 6일 오전 10시 `한국 말 속에 담긴 창조의 힘` 특강을 온·오프라인 동시에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세종학당은 외국인에게 한국어를 교육하고 한국문화를 보급하는 대표 기관이다. 구글 온라인 영상 대화 시스템인 행아웃 온에어에서 국외 세종학당 교사와 만난다.
![이어령 세종학당 명예학당장 구글 통해 한국어 전파](https://img.etnews.com/photonews/1302/388414_20130204155607_888_0001.jpg)
재단은 세종대왕 탄생일(5월 15일), 8월 `세계한국어교육자대회` 10월 `한글주간` 12월 `국외 교원 세미나` 행사 기간 등에 추가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