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월 데스크톱 운용체계(OS) 중 MS의 윈도8 적용 비율이 2.26%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달 대비 30% 이상 성장한 것이다.
3일(현지시각) BGR, ZD넷 등은 넷애플리케이션의 조사를 인용해 글로벌 데스크톱 OS 적용 비율 조사를 보도했다. 이 조사에 따르면 MS의 최신 OS인 윈도8은 2.26%를 차지했는데, 지난해 12월에는 1.72%, 11월에는 1.09%였다.

BGR은 “윈도8 채택이 1월 들어 소폭 상승하긴 했지만 대부분의 윈도 OS 사용자들은 윈도8로의 업그레이드에는 큰 관심을 보이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1월에도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은 윈도7로 44.48%를 차지했다. 그 뒤는 출시된 지 10년이 넘은 윈도XP로 39.51%를 차지했다. 윈도 비스타 사용자도 5.24%나 된다.
박현선기자 h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