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솔라에너지(대표 이완근)는 국내 태양광산업 1세대 기업으로 태양전지와 모듈, 발전시스템 시공사업이 주력이다.
2008년 태양광산업에 진출한 이 업체는 사업진출 2년만에 P타입 웨이퍼를 이용해 세계 최초로 19.6%의 고효율 태양전지 연구기록을 세웠다. 지난해엔 20.03%까지 효율을 끌어올렸다. 이를 태양광 모듈에 적용해 효율 16.57%, 출력 265W 고효율 모듈 생산에 성공했다. 이제품은 이번 전시회에서도 선보인다.
지난해 행사에서는 기존 태양광 모듈 무게를 25%가량 줄인 경량화 모듈 제품을 선보여 눈길을 끌기도 했다.
신성솔라에너지는 또 태양전지와 모듈 생산시설을 기반으로 발전시스템 시공사업도 갖고 있다. 최근에는 태양광 EPC(Engineering, Procurement, and Construction)사업에 진출, 영남물류센터, 영암F1경기장 등 대규모 사업을 추진했다.
앞으로 태양전지, 모듈, 발전시스템 시공에 이르는 토털서비스를 제공하고, 신성이엔지와 신성에프에이, 에코아이 등 관계사와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나갈 계획이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