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서포트(대표 서형수)는 모바일 연구개발(R&D) 센터를 설립하고 서형수 대표와 이규남 코트라 IT 사업단장, NTT도코모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알서포트는 지난해 일본 NTT도코모로부터 150억원을 투자받고 통신 분야 기초 기술과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비롯한 모바일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모바일 R&D 센터는 이를 지원하기 위해 설립됐다.
알서포트 모바일 R&D센터는 서울 송파구 방이동에 위치한다. 기반 기술과 모바일 기술 개발 인력을 중심으로 50여명이 투입된다. NTT도코모 관련 프로젝트와 지원 업무를 진행하며 개발 이후 운영 지원 업무도 책임진다.
서형수 알서포트 대표는 “글로벌 시장을 리드하기 위해서는 소프트웨어 기초 기술 투자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모바일 R&D 센터는 알서포트가 세계적인 모바일 솔루션을 만들어나가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