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컴퓨터(대표 이홍선)가 고객, 파트너와 소통 강화를 위해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리뉴얼 오픈한다고 5일 밝혔다.
새로 선보이는 페이스북 페이지(www.facebook.com/TGtrust)는 `대한민국 IT 벤처의 시작 TG, the Startup Spirit`이라는 슬로건을 내걸었다. 삼보컴퓨터의 33년 역사를 토대로 새로운 도약을 주도할 삼보컴퓨터의 벤처 정신을 주제로 고객과 소통하는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회사는 페이스북 타임라인을 비롯해 기획연재, 정보, 이벤트 등 카테고리를 구성, 과거부터 현재에 이르는 PC 및 IT 산업의 다양한 정보 콘텐츠를 공유한다. 특히 대한민국 1호 컴퓨터 `SE-8001` 탄생 비화 등 33년의 회사 기록에 대한 정보와 대한민국 IT 벤처 1세대 이용태 삼보컴퓨터 명예회장의 생생한 경험담 등 벤처 정신을 고취시키는 다양한 콘텐츠를 소개할 예정이다.
삼보컴퓨터 SNS 관계자는 “재오픈한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는 고객, 파트너와의 깊이 있는 소통을 위해 마련한 공간”이라며 "제품 출시, 이벤트 등 일시적인 정보 제공에 치중하기 보다는 33년간 IT 산업에서 획득한 다양한 기술 및 산업 노하우, 벤처 정신 등을 모두 공유하며 상호 신뢰를 강화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페이스북 재오픈을 기념해 오는 28일까지 `창립 33주년, 삼3삼3한 TG삼보 페이스북 이벤트`를 진행한다. 삼보컴퓨터 페이스북에 방문해 응원 댓글과 함께 TG삼보 제품 인증샷을 남긴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33인에게 울트라북, 모니터 등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창욱기자 monocl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