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환경 관리 선진화 대토론회 개최

환경부는 6일 라마다 서울호텔(강남구 삼성동 소재)에서 한국대기환경학회와 공동으로 학계, 산업계, 시민단체, 언론이 참여하는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는 신정부에서 중점 추진할 대기분야 정책 방향에 대해 전문가, 언론, 시민단체 의견을 듣기 위한 목적으로 열린다.

토론회는 1·2부로 진행되며 1부에서는 장거리 이동 오염물질, 신재생 에너지 및 바이오매스 연료사용 등에 대한 주제발표와 전문가 토의가 진행된다. 2부에서는 대형 배출사업장 관리, 친환경자동차 등 이동오염원 관리, 유해가스 누출 사고 등 유해대기오염물질 관리 등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의가 열린다.

환경부는 토론 내용을 제2차 수도권 대책 등 대기정책에 반영하며, 앞으로도 주요 쟁점사항들에 대해 학계, 산업계, 시민단체 등의 의견을 듣는 기회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