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성장위원회는 5일 서울 반포동 팔래스호텔에서 제21차 위원회를 열고, 중고자동차 판매업을 중소기업 적합업종으로 지정했다고 이날 밝혔다.
중고차 판매업 이외에 서비스업 14개 업종과 제조업 2개 업종 등 16개 업종을 중소기업 적합업종으로 지정했다. 주요 업종을 보면 제과점업, 음식점업, 자동판매기 운영업, 자전거 및 기타 운송장비 소매업, 서적 및 잡지류 소매업, 가정용 가스연료 소매업 등이다.
유장희 동반위원장은 “동반성장은 시대 가치며 새로운 문화”라며 “시장경제 원리에 충실하면서 잘 할 수 있는 영역에 집중하고 남을 배려해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적 가치 구현을 해 나갈 때 우리나라가 세계시장에서 더 큰 나라를 만들어 갈 수 있다”고 말했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