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에그톡(대표 김호명)이 자사의 모바일 무료 국제전화 어플리케이션 ‘티넷(T-NET)’의 업그레이드 버전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티넷은 스마트폰 요금제에 포함된 무료 통화 시간을 이용해 국내 시내 통화 요금으로 국제 전화를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이다. 지난 2010년 출시된 이후 기존의 인터넷 국제전화 앱과 차별화된 우수한 통화 품질로 40여 만 명의 사용자를 확보하며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업그레이드 버전은 사용자 편의성 증대와 디자인 개선에 초점을 맞춰 다양한 기능이 추가됐다. 먼저 눈에 띄는 가장 큰 변화는 편리해진 전화번호부 기능이다. 휴대폰에 저장된 전화번호를 바로 불러올 수 있고, 자동 검색 기능이 탑재되어 번호 검색이 편리해졌다. 또한 자주 쓰는 번호는 바탕화면에 추가해 바로 통화할 수 있도록 기능이 추가됐다.
또한 해외에 있는 사용자는 티넷을 따로 설치하지 않은 국내 사용자에게 스마트폰 또는 일반 피쳐폰(2G폰)에 상관없이 SMS 문자를 통해 통화 요청을 할 수 있게 됐다. 단, 이 기능은 해외에서만 사용 가능하다. 사용자가 가입한 이동통신사 앱으로 바로 연결해 남은 무료 통화량을 조회할 수 있도록 한 기능도 눈에 띈다.
이밖에 영어권과 중국어권 사용자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영어와 중국어 지원 기능이 탑재되었으며, 카카오톡, 마이피플, 트위터, 페이스북을 통해 티넷을 추천할 수 있는 기능도 마련됐다.
티넷 관계자는 “티넷은 40여 만 명의 사용자를 확보한 대표 국제전화 앱”이라고 소개하면서 “많은 분들이 사용하고 계신 만큼 사용자의 편의에 맞춰 다양한 기능을 추가했으며, 앞으로도 더욱 안정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티넷은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 받을 수 있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