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비전 `티빙`, 방송 직후 VoD 서비스 볼 수 있어

CJ헬로비전(대표 변동식)이 N스크린 서비스 `티빙`에서 인기 TV프로그램을 방송 종료 직후 바로 볼 수 있는 `퀵 VoD 서비스`를 8일부터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티빙은 TV프로그램 본방송 종료 직후 녹화·검수를 한꺼번에 처리하는 원터치 멀티미디어 시스템(Multimedia Management System)을 구축했다. 시스템은 방송을 녹화하며 서비스 가능한 파일로 전환하는 인코딩 작업을 실시간으로 진행한다. 평균 방송 종료 2~10분 내 주문형비디오(VoD) 서비스가 완료된다.

CJ헬로비전 N스크린 서비스 티빙이 인기 TV프로그램을 방송 종료 직후 바로 볼 수 있는 `퀵 VoD 서비스`를 8일부터 시작한다.
CJ헬로비전 N스크린 서비스 티빙이 인기 TV프로그램을 방송 종료 직후 바로 볼 수 있는 `퀵 VoD 서비스`를 8일부터 시작한다.

티빙 사용자는 스마트폰, 스마트패드, PC 등 다양한 단말기로 VoD를 이용할 수 있다. 티빙의 퀵VoD는 평일 밤 10~12시, 주말 오후 5~9시 tvN과 Mnet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서비스된다. 티빙은 점진적으로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종원 CJ헬로비전 티빙사업추진실장은 “스마트 모바일 시대에 최적화된 VoD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2013년 티빙의 핵심 목표 중 하나”라고 말했다.

전지연기자 now2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