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9000㎃h 대용량 `배터리팩(EEB-EI1C)`을 출시했다.
일반 스마트폰 배터리 용량이 2500㎃h인 것을 감안하면 약 3배 이상의 대용량이다. 스마트폰과 스마트패드 배터리 부족 불편 없이 장시간 사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이나 스마트패드를 연결하는 케이블이 2개여서 추가 구입 없이 2개 기기에 사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은 가로 65㎜, 세로 94㎜, 높이 23㎜의 콤팩트하고 슬림한 디자인으로 휴대성을 강화했다. 충전 상태를 바로 확인할 수 있는 LED 4개와 배터리 팩을 온·오프할 수 있는 스위치가 적용됐다. 5V, 2A 출력으로 가정용 충전기와 충전시간이 동일하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