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연 서울대생 뇌과학 분야 세계 유수 저널에 논문 게재 허가

서울대 학부생이 쓴 논문이 세계 유수의 뇌과학 분야 저널에 게재된다.

서울대는 자유전공학부 2011학번 이경연(19)양이 자발적으로 주제를 선정, 연구하는 `학생자율연구` 수업에서 쓴 논문을 SCI(과학논문색인) 등재 뇌과학 분야 세계 유수 저널인 `International Journal of Imaging Systems and Technology`에 투고해 최종 게재 허가를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이경연 서울대생 뇌과학 분야 세계 유수 저널에 논문 게재 허가

오는 5월에 출판될 예정인 논문은 `움직임 상상 기반의 뇌-컴퓨터 인터페이스 인식 성능 향상을 위한 특징 추출 기술 연구`를 주제로 했다. 양손과 발, 혀 등 신체부위를 움직인다고 상상할 때 발생하는 뇌파를 자동 분석함으로써 사용자의 의도를 자동으로 분석할 수 있는 뇌-컴퓨터 인터페이스 기술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