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대표 송병준)은 인기 신작 소셜네트워크게임(SNG) `트레인시티`를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했다.
이 게임은 앞서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출시 후 캐주얼 장르에서 1위를 차지했다. 페이스북 소셜 네트워크 게임 누적 이용자 수 800만명을 돌파해 이슈가 됐다. 당초 PC용 게임으로 선보였으나 모바일 버전으로도 다시 만들었다.
트레인시티는 게임빌이 로켓오즈(대표 임정민·김보경)와 손잡고 선보인 도시 건설 SNG다. 스마트폰 게임 특유의 빠른 전개가 돋보이며 횡스크롤 시스템을 채택해 나만의 도시를 건설할 수 있다. 손쉬운 화면 터치, 친구들과의 활발한 교류를 위한 퀵 메뉴 등 다채로운 요소가 호응을 얻고 있다.
사용자는 철도를 건설하고 기차를 운행하는 시뮬레이션을 결합해 도시를 건설해 나간다. 카카오톡 친구를 도시에 채용해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다. 기차에서 내린 방문객을 터치하면 사람들이 원하는 것을 알 수도 있다.
이 게임은 `짜임새 있는 스토리와 아기자기한 그래픽이 돋보인다` `모바일에 특화된 게임성이 좋다`는 호평과 함께 5점 만점에 4.5점이라는 높은 이용자 평점을 받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게임빌은 `피싱마스터` `그레이프밸리` 등과 함께 올해 자사의 대표적 SNG로 성장시켜 나갈 방침이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