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올해 녹색경영 지원사업에 46억원을 투입해 548개사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녹색경영 전문가를 현장에 파견해 중소기업의 녹색경영 활동 수준을 진단하고 `우수 그린-비즈` 요건에 맞는 녹색경영 전략을 수립하고 컨설팅을 지원한다. 녹색경영 우수 중소기업으로 평가되면 우수 그린-비즈 마크를 부여받아 금융과 연구개발 지원에서 우대를 받을 수 있다.
사업은 녹색경영 평가지원(170개사), 그린비즈 컨설팅(200개사), 녹색기업 공급망 구축지원(143개사), 온실가스 자발적 감축지원(35개사) 등 4개로 구분돼 진행된다.
올해는 특히 중소기업 눈높이에 맞도록 우수 그린-비즈의 평가 지표와 요구 수준을 현실화하는 한편 녹색기업 공급망 구축지원 사업의 신청 자격을 완화하고 사업 기간을 단축해 중소기업의 참여 기회를 확대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소기업 그린넷 홈페이지(www.greenbiz.go.kr)를 참고하면 된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