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대학교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WISET) 동남권역사업단이 전국 16개 WISET사업단 가운데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부경대 WISET동남권역사업단(단장 윤종태)은 최근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실시한 `WISET 지역사업단 2012년도 연차실적평가 및 2013년도 사업계획컨설팅` 결과, `이공계 여성인재 육성·지원사업`과 `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 운영사업` 부분에서 각각 최우수(S), 우수(A) 등급을 받았다.
사업단측은 “특히 학과별로 1~2명의 여학생을 선발해 이공계 롤모델로 키우는 `엘리트여학생멤버십`프로그램과 `동남권 여성과학기술인 선상 워크숍` 등 여성과학기술인 양성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여성과학기술인을 전국적으로 육성,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부경대와 충남대, 전남대, 경북대를 WISET 권역사업단으로, 홍익대와 성균관대, 인하대, 공주대, 한국교원대, 목포대, 군산대, 제주대, 대구가톨릭대, 강원대, 울산대, 인제대 등 12개 대학을 지역사업단으로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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