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션이 신학기를 앞두고 관련 상품을 특가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회사는 오는 20일까지 진행되는 `신학기준비 올킬` 기획전에서 울트라북 등 신학기 상품을 요일별 최대 54% 할인 판매한다.
옥션은 14일부터 진행되는 신학기 기획전에서 주말을 제외한 매일 총 5종, 2100개의 상품을 매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판매한다. 특히 특가상품 대부분이 올해 선보인 신상품 위주로 알뜰 소비자에게 큰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했다.
회사는 14일에는 HP울트라북을 69만9000원에 100대 한정수량 판매한다. 기존 슬림형 노트북에서 볼 수 없던 뛰어난 마감과 슬림 디자인이 강조된 15.6형 초경량 울트라북이다. 올해 2월 출시된 신제품이다. 15일에는 옥션과 캐주얼가방 브랜드 `HTML`이 협업해 선보인 `A17 백팩`을 3만9000원에 판매한다. 블랙그레이, 레드네이비 등 색상별로 각각 300개씩 한정수량에 선보인다.
이번 특가전에는 학생용 책장, 책상세트 등 가구류도 준비했다. 18일 `동서가구 컨셉트 5단 1200책장(4가지색상)`을 5만9000원에, 19일에는 `시디즈 미또 아동용의자(2가지컬러)`와 `듀오백 스마트 DK-2500의자(4가지 색상)`를 각각 8만9000원, 11만9000원에 판매한다. 마지막으로 20일에는 `파로마책상+책장세트(2가지 타입)`와 `에몬스홈 APPs 책상+3단 서랍세트`를 각각 9만9000원에 200개씩 한정수량에 선착순 선보일 예정이다.
지경민 옥션 온사이트마케팅팀 부장은 “신학기에 필요한 상품은 한창 성장기의 자녀가 사용하기 때문에 디자인뿐 아니라 안전하고 오래 쓸 수 있는 제품을 꼼꼼히 따져보고 고르는 것이 좋다”며 “이번 행사는 준비한 카테고리에서 품질 좋은 제품만을 엄선해 신학기선물을 안심하고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창욱기자 monocl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