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LG디스플레이 대표, 국제 학술대회에서 차세대 디스플레이 조망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 수장들이 올 해 열리는 국제학술대회에서 차세대 디스플레이 시장을 조망한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김기남 삼성디스플레이 사장은 오는 5월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리는 `SID(The Society of Information Display) 디스플레이 위크`에 참석해 기조 연설을 한다. 한상범 LG디스플레이 사장은 오는 8월 대구에서 열릴 IMID(The International Meeting on Information Display)`의 기조 연설을 맡았다.

삼성·LG디스플레이 대표, 국제 학술대회에서 차세대 디스플레이 조망

SID와 IMID는 수백편의 논문이 발표되는 세계 최대 디스플레이 국제 학술대회다. 두 회사 대표들이 세계 양대 학술대회의 주인공을 맡게 됐다. 김 사장은 `디스플레이와 혁신 : 신나는 미래(Displays and Innovation: an Exciting Future)`을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한 사장은 왕둥셩 BOE 회장과 함께 차세대 디스플레이를 통해 보는 미래상을 소개한다.

문보경기자 okm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