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석 SK케미칼 사장 `CEO가 쏜다` 이벤트

SK케미칼은 이문석 그린케미칼 비즈 사장이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CEO가 쏜다`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벤트는 회사 식당에서 임직원들이 구입한 음료 가격만큼 이 사장이 복지관에 성금을 기부하는 형태로 이뤄졌다. 임직원들에게 음료를 무료로 제공했던 지난해와 달리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이번 행사를 개최했다.

SK케미칼 임직원들이 서울타악기앙상블 공연에 참석한 어린이들과 타악기를 연주하고 있다.
SK케미칼 임직원들이 서울타악기앙상블 공연에 참석한 어린이들과 타악기를 연주하고 있다.

이와 함께 SK케미칼은 성남시 어린이 50여명을 서울타악기앙상블 공연에 초청, 학용품 등을 전달했다. 서울타악기앙상블은 회사 임직원을 위해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클래식 공연이다.

SK케미칼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기부, 봉사를 넘어 문화를 통해 나눔을 실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유선일기자 ys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