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권오준 기술총괄 사장 등 6명이 올해 기술경영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2013년도 기술경영인상` CTO부문 수상자로 권오준 사장(기술총괄)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중소기업 최고경영자 부문에는 장상봉 은성플랜트 회장, 김삼두 일성엔지니어링 대표가 수상했으며 연구소장 부문에는 이주호 롯데건설 기술연구원장, 서정범 우진이엔지 기술연구소장, 박희천 미래테크 풍력부품가공기술연구소장을 선정했다. 기술경영인상은 산업기술 발전과 기술혁신 풍토조성에 크게 기여한 기술경영인을 선정·포상하는 제도로 올해로 17회를 맞았다.
시상식은 18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제35차 산기협 정기총회와 함께 개최된다. 총회에서는 2013년도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회장을 선임한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m